캄캄한 아침에 난 눈을뜨네
햇살이 날 무시하고 별을 감추네
밝은 빛이 비춰주지 않아도
나는 상관안해
어차피 새들이 노랫소리를
내 몸을 흔들어 깨니까
내 동공은 진주빛깔
검은 자들의 은 눈빛 is like 자칼
더듬 더듬어가며 능숙한 내 손놀림에
에소프레소 한잔에
내 진한 고독을 삼키네
색은 알수없지만 내 따뜻한
실크셔트에 내 손에 차디찬
지팡이 나 멋쟁이 나 밖에 나갈 준비
ok 맞다 검은 선글라스는 필수 잊지마
내리쬐는 욕심의 방패막
타들어가는 맘에 망막
눈을 크게 떠봤자 볼 수 없어
행복의 지름길은 맘속에 감각으로 찾아
귀 기울여봐 마음속의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open open your mind
피사체에 같힌 판토마임
귀 기울여봐 마음속에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눈빛은 달라도 눈물은 뜨겁다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10월 13일 또 다른 아침 캄캄한
내 방에 어김 없이 울린 Dear Dear rhyme
음악 소리에 맞춰 일어나 걸친 tea한잔
발걸음을 멈추며 마신 쟈스민 tea한잔
한시간만 더 이 여유를 부리고 싶다만
폭풍에 걸친 비바람 같이
센척하는 윗사람이
불편히 할까봐 잃을까봐 내 피와 땀
사실 난 셀로판지같은 귀를 가진 사람
오늘따라 퇴근길은 춥고 좁아 step a side
나 툭툭 부딪혀 기울여진
이상한 피사탑 난
길에서 stop 그러다 소릴 들어봐
사치에 비만감 참 기가차
겉모습을 집착하는
너와 너와 너와 너의 식상함
걷고 걸어 또 끝없는 길을 나 밤없이
눈 감아 불러보는 휘파람
귀 기울여봐 마음속의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open open your mind
피사체에 같힌 판토마임
귀 기울여봐 마음속에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눈빛은 달라도 눈물은 뜨겁다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어디에
난 여기에 넌 거기에
넌 여기에 난
귀 기울여봐 마음속의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open open your mind
피사체에 같힌 판토마임
귀 기울여봐 마음속에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기울어진 피사탑은
눈빛은 달라도 눈물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