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다치더라도 아프더라도 미련하게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약자 놀리는 악한에게는 시원하게
일침을 날려 여기저기에 만연 되 버린 단어 무관심
그런 가면 탓에 가여운 이들이 과연 얼마나 분한지
26세 청년이 가진 문제
형편은 추운데 등에 진 부채 그를 보채
노력은 곱 배로 하는데도 여지 없이 Ghetto
걸어갔던 길은 각종 어려움이
믿고 따랐던 이는 밥 굶기는 나쁜 버러지
하지만 그 미소는 티없이 밝아
겨울에 별빛보다 반짝거리는 눈빛 들여다본
누구는 말해 "너 부럽다고"
꿈을 꾸는 그는 푸른 하늘 중 흰 구름 같아
춤을 추는 구름 그를 따르는 중 하늘을 날아
오늘도 거리 한복판 공원에서 노래 부르는 청춘
기타를 튕기며 노래 부르네 Here I am Here I am Here I am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다치더라도 아프더라도 미련하게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약자 놀리는 악한에게는 시원하게
청년의 꿈은 재빠르게 변하는 자들의 도시에 올바름의 기준이 될 것
하지만 그건 쉽지 않아 변화 없이는 쉽게 질린다나?
가만히 밤바람이 불어오는 거리를 걸었지
모두 커플투성이인 정글 솔로인 청년은 서럽지
또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물건들 그를 매혹하지
비싼 것, 저렴한 것 허나 주머니에는 천원 한 장이 없고
'이래 갖고 밥이라도 먹겠냐 이 바보'
'이젠 자포자기 하고 싶어' '깡통 더는 차기 싫어'
각종 이유를 대지만 어제와 같이 채비한
청년 어깨 등 뒤에 짐 그것만이 긍지의 힘
오늘도 거리 한복판 공원에서 노래 부르는 청춘
기타를 튕기며 노래 부르네
Here I am Here I am Here I am
No No No 가게 주인이 말하네 시끄럽다고
Go Go Go 다른 곳으로 떠나네 힘 빠진 채로
또 또 또 노래 부를게 누군가 귀 기울여줘
쿵짝쿵짝 웃자웃자 쿵짝쿵짝 으쌰으쌰
오늘도 거리 한복판 공원에서 노래 부르는 청춘
기타를 튕기며 노래 부르네 Here I am Here I am Here I am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다치더라도 아프더라도 미련하게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약자 놀리는 악한에게는 시원하게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다치더라도 아프더라도 미련하게
Here I am 문 닫고 사는 세상 속 걸음은 치열하게
Here I am 약자 놀리는 악한에게는 시원하게
소파 위에 가득 담긴 먼지가 마구 노래해 Here I am
칠판의 반을 가득 채운 오답이 노래해 Here I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