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아
차진영
기억하기도 싫은 모습들 속에
니가 있었지 다른선택은 멀어져가고
아무도 곁에 없었지
부드러웠던 아침은 항상 그들것이고
너는 혼자만 힘든 밤이고 잊혀진 그리움이여
얼마나 많은시간 침묵으로
솔직하면 항상 힘들었어
때론 두려워 슬퍼도 웃고
너는 살아있는 인형이 되야만 했었어
애니아 이젠 내가 니곁에 있을께
울고싶을땐 더이상 울지않아도되
애니아 하고싶은말 내게 해줄래
굳어버린 입술로 사랑을 말해봐..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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