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매일 또 그대곁엔
그녀가 항상 있죠
이 밤 난 그댈위해
못 전할 편질써요
모르겠죠
그댈 돌고 도는
내 눈빛을 끝내 알수없죠
말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내 맘 왜 몰라요 왜
내 입술
그녀처럼 입맞춰줘요
정말 그녈 꼭 원하나요
친구지만 난 미운 그녈
어떻게 할까요 난
매일 그녀에게
난 그대의 얘길 듣죠
웃고 다 참아내는
내 맘이 이젠 싫죠
빛나겠죠 그녈
바라보는 그 눈빛은
정말 화가나죠 그눈속에
나는 없는거죠
왜 그녀 뿐이죠 왜
머릴 그녀처럼
좀 바꿀까요
그녀처럼 옷 입을까요
이런 내맘 참 우습지만
그대를 원해요 난
날 봐요
이렇게 난 또 아픈걸요
친구지만 난 미운그녀
이런 내맘 참 나쁜거죠
그녀가 미워요 난
매일 난 혼잣말에 지치다 잠이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