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무애

박희경 [CCM]
눈을 감던날 내게 했던 약속
혹시 그대 잊어버려 오지 않을까
밤을 새워 빌었던 나의 소원들 마저
하늘도 외면한채 잊고 전하지 못한 나
용서하세요
그댈 따라가는게 그땐
나에게 마지막 남은 길이었던걸
어느 세상에서 또 어느 하늘에서도
다시 우리 만났을때 행복하겠죠
영원히 헤어질수 없는우리의 사랑
변함없이 내 사랑은 오직 그대라는 걸
너무 보고싶어서 견딜 수 없었죠
혹시 그댈 잊을까봐 지샌 나날들
허나 한 생을 기다려온 우리 이별때문에
이제 그대 날 알아보지 못하나봐요
이해 할게요 기억하지 못해도
그저 바라볼수만 있다면 슬프지 않아
어느 세상에서 또 어느 하늘에서도
다시 우리 만났을때 행복하겠죠
영원히 헤어질수 없는 우리의 사랑
변함없이 내 사랑은 오직 그대라는 걸
나 없이도 그댄 행복하네요
곁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하겠죠
또 다음 세상에서는 이뤄진다면
언제까지라도 그댈 기다릴수가 있어
하늘에서도
다시 우리 만났을때 행복하겠죠
영원히 헤어질수 없는우리의 사랑
변함없이 내 사랑은 오직 그대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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