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금수현
1.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 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 비도 놀- 란- 양 나래쉬고 보- 더라-
2. 한- 번 구- 르니 나무끝에 아련- 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 바가 발아래라-
마- 음의 일만 근심은 바- 람이 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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