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걸어왔던
길에 서 있어요
이 거리에 빛깔들이
온통 그대 같아
햇살 비추면 그대 날 안는 듯
아득히 있는 그대가
오늘도 곁에 느껴져
손에 잡힐듯
늘 멀리있어서 더욱
사랑하게된 우리이기에
언제나 어디에서나 그대
보고있어요 가슴 속 깊이
그대에게 부는 바람
그건 나의 고백
하늘 끝까지 닿을 내 그리움
이 사랑 가득 담아서
그대있는 곳 어디든 날려보내리
늘 멀리있어서 더욱
사랑하게 된 우리이기에
언제나 어디에서나 그대
보고있어요 가슴 속 깊이
매일 느끼면서 살 수 있어
곁에 없어도 곁에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