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준..죽은 사람
왜 이런 거죠..
숨이 막혀 와요..
당신이 내게 선물로준 상처의 무게가
날 짓눌러서 움직일수 없어
너무나 아파..
생각 조차 안나..
마른 기침에 할 말을 잃고
고개를 들 수 없어..
이젠 정말 못보는 거니까..
맨살을 찢어도 피가나지않듯
마음을 찢어도 눈물이 안나는
마치 난 죽은 사람 같아 죽은 사람 같아
사는게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아.
.
.
가슴 아래가 굳어버려나봐..
내마음데로 내뜻데로 움직여지지 않아
달려가 널 잡을수 없어..오워..
맨살을 찢어도 피가나지않듯
마음을 찢어도 눈물이 안나는
마치 난 죽은 사람 같아 죽은 사람 같아
사는게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아..워워
맨살을 찢어도 피가나지않듯
마음을 찢어도 눈물이 안나는
마치 난 죽은 사람 같아 죽은 사람 같아
사는게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아..
무엇을 말하든 들리지도 않는
소리치고 싶어도 소리가 안나는
마치 난 죽은 사람 같아 죽은 사람 같아
이대로 이대로 못움직일것 같아..
너처럼..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