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이 내리던 날에
우연히 너를 만나서
잘지냈냐는 그동안의
너의 안부를 묻다가..
아직 너 혼자란 말에
내입가에 웃음이 흘러
이런 날 보며 웃진 않을까
나 괜히 걱정이 돼..
아무것도 더 바랄게 없는데
다만 널보고 싶은데
너에게 늘 바보같은 나라서
한번도 못한 그 말..
널 사랑해
또 이러다 널 놓치긴 싫어
널 사랑해
세상 무엇도 대신 할 순 없잖아..
너 미안해
나는 이말 밖에 해줄 순 없지만
다만 널 지켜줄게
다만 너를 사랑해 그것뿐야..
그 이름 하나만으로
내겐 큰 행복인 사람
물가에 놓은 어린 아이처럼
나 괜히 불안해져..
좋은 날도 울고 싶은 날도
너만 생각이 나는데
나에게 늘 아름다운 너라서
수줍어 못한 그 말..
널 사랑해
또 이러다 널 놓치긴 싫어
널 사랑해
세상 누구도 대신 할 순 없잖아..
너 미안해
나는 이말 밖에 해줄 순 없지만
다만 널 지켜줄게
다만 너를 사랑해 그것뿐야..
널 아껴줄 한 사람
널 안아줄 한 사람
나의 두눈이 나의 가슴이
너만 바라보라고 하고 있잖아..
널 사랑해
널 두번 다신 놓치긴 싫어
널 사랑해
단 하루라도 니가 없인 난 못살아..
난 행복해
매일 보고 싶은 사람이 너라서
이젠 널 지켜줄게
다만 너를 사랑해 그것뿐야...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