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힌 산 바람 불어도
하얗게 빛나는 히말라야
외로워도 늘 말이없어
어둠이 깔려도 넌 우릴 부르네
남의 정열을 폭풍이 불던 날 님을
히말라야 대답 없네
히말라야 오지 않네
눈속에서 핀 꽃한송이
이름은 고독한 정복자
지금 서울엔 봄이 오는데
눈꽃이 내리는산
히말라야 볼 수 없네
히말라야 갈 수 없네
히말라야
아침 오면 슬픈 눈으로
또다시 부르네 나를
눈 덮힌 산 바람 불어도
하얗게 빛나는 넌
히말라야 대답없네
히말라야
히말라야 볼수 없네
히말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