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김정민
등록자 : 나 나리
바닷가 모래위 즐겁던 날이
바람이 불어와 생각나게 하네
바닷가 모래위 흩어진 날들이
파도가 밀려와 생각나게 하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내마음에 아픔이 씻어지도록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바닷가 모래위 젖어드는 노을이
잊혀진 날속에 날 머물게 하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그 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그 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