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추억

김승덕
앨범 : 앵콜카페
등록자 : 백승희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 홀로 남은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는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희미한 갈색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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