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태어난 해

서정훈
등록아이디 : 내안의Blue(iloveyou01)
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닮고 싶지만
그렇게 느린 걸음도 왠지 따를 수가 없는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꾸 뒤만 보며 걷네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 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건 알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 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보고싶은 그리움도 이젠 익숙해지겠지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 순 없나
보내야 하는 건 알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 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 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 때 까지만 머물 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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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Red님에게...
Blu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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