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점점 멀어져만 가는 그녀의 모습이
왠지 평소의 그녀같지 않습니다.
너무나 차가워져 날 돌아서는 그녀가
나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비오는 날에 너와 함께 거닐었던
한강철교 아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담배 한개피에 아련히 떠오르는 기억들
너와 사랑했던 꿈같았던 추억들
그때 나눠끼며 약속했던 반지
난 아직도 기억하지 하지만 소용없지
옛 생각에 나도 모르게 흘린 반지는 사라졌지
그렇게 나의 사랑도 떠나갔지
왜 넌 나를 이렇게 쉽게 떠나갔니
넌 왜 그렇게 냉정하게 돌아서야 했니
나를 이렇게 혼자 두고 그렇게 가버리면
넌 대체 날 보고 이대로 어떻게 하라는거니
이렇게 가슴 아픈데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데
너 대체 어딜 보고 있는거야 우리 사랑 이대로
다시 네게 말을 하고 싶었어
너 없는 내 자신을 생각하기 싫다고
그런 내게 쉽게 이별을 말하는
너는 지금 이별 예언을 했을 뿐인데.
우리가 즐겨듣던 사랑노래와
우리 오랫동안 함께 불렀던 문득 떠오르는 노래
전에 우리 싸웠던 날에
그 날에 넌 나를 포기했나봐 이미 나를 잊었었나봐
그땐 몰랐었는데
이렇게 되버릴 줄은 그땐 정말 몰랐었는데
너에게 모든걸 줬어 난 많은 걸 포기했어
그렇게 사랑했으니 난 가진걸 모두 걸었어
너만를 위해 사는 나 너와 나 우린 정말 행복했었나
너에게 정말 묻고 싶어 난 나를 보면 말해 사랑했다고
말해 행복했던 기억 그리고 많은 추억들
나를 사랑한거지? 내말이 맞지?
제발 뭐라고 말 해바 나를 보면서 말해바 봐
please don't go 넌 나를 떠나가지마
I just can't go on 제발 날 버리지마
예고 없이 찾아온 나의 이별앞에 내 눈 앞에서 사라져버려
너를 사랑해요 이렇게 떠나보낸 내가 너무 싫다고
하지만 영원히 너하나만
I beleve love forever in your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