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새
송혁
등록자 : 불혹실즈
나~~~나~~
식어가는 커피잔을 앞에다 놓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바다
유리창넘어 날아다니던
하얀 바다새 한마리
//끝없는바램으로 비워둔
그댈위한 내가슴에 빈자리
이제는그대아닌 사랑으로
세~워야겠지 흩어져아팠던 시린가슴도
너에품에두고가야지 바다새너에품속에
물보라가 꽃잎처럼 피던바다
둘이서바라보던 저바다
바람속으로 날아다니던 하얀바다새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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