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신날에

유승찬
등록자 : 결비
[유승찬 - 햇살이 눈부신날에]..결비

햇살 눈부시던 날에 철없이 웃던 그 날에
그시절 그시간 속에 머물러 줄것만 같던 그때
이렇게 멀어진 날에 이제와 그리운 맘에
혼자서 거니는 길에 쓸쓸한 바람만 불어와

얼마나 아름다웠나 얼마나 눈물 겨운가
왜 알지 못했나 이렇게도 소중한 걸 그땐
되돌아 갈 수 없기에 서둘러 맘을 닫지만
벌써 흘러 내린 눈물이 멈추질 않아..

발길음 멈춰 선곳에 추억이 물들어 가네
따스한 바람이 부네 햇살 눈부시던 그 날처럼
가만히 눈감아 보네 조용히 귀기울리네
그때 그모습 보일까 그 웃음소리가 들릴까

얼마나 아름다웠나 얼마나 눈물 겨운가
왜 알지 못했나 이렇게도 소중한 걸 그땐
되돌아 갈 수 없기에 서둘러 맘을 닫지만
벌써 흘러 내린 눈물이 멈추질 않아..

참 어리섞은 맘이야 왜지나버린 후에야
알게 될까 흐르는 이순간을 놓친채로~~
다시 또 그리워 질까 얼마나 그리워 할까
지나간 시절에 기억들로 가득한 오늘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을 그리워 하며
눈물을 흘렸떤 회상 눈부신 오늘을

한참을 울었던 회상 눈부신 오늘을..

상처 or 아픔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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