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떠나는 날 너는
참 힘겨워 하는 모습이였어..
이젠 모두 끝날거라며
눈물을 보이던 너는
나 우연히 보았어..
우리 헤어진 그 다음날까지
그런 밝은 너의 얼굴을 처음 보았어..
정말 너 행복해 보여..
부탁해..
우리 함께 한 날 들 만큼 지나간 후에야
남은건 잊을 수 있을것만 같은데
잠시 나를 피해요..
널 너무나 몰랐어
날 사랑이라고 믿고 싶었어..
근데 스친 인연이란걸
우리 헤어진 다음날 알았던거야..
부탁해..
우리 함께 한 날 들 만큼 지나간 후에야..
남은건 잊을 수 있을것만 같은데
잠시 피해 주길 바래..
미안해..
그런거였니
내겐 너무 부담이 되었니..
그렇게 쉽게 날 잊을 수 있었다면
넌 왜 참아 왔었니..
잠시 나를 피해줘..
‥·─┼ 기억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