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구창모
등록자 : 빛푸른은월향(하늘그곳에는)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 었소/
믿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왜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웬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 의 마음은/
퇘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왜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웬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 의 마음은/
퇘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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