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그리운사람에게
등록자 : tmyung2001
그리운 사람에게

사랑하는 여인이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하고
누나의 마음처럼
따뜻합니다.
그 여인은 내 마음을 닮아서
나처럼 그리움에 취해있고

그녀는 내 가슴 빈자리를
사랑으로 차곡차곡 채우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에 고운 모습으로
맑은 미소가 너무도 예쁜 여인

내 생각하면서
주르르 눈물을 자주 쏟는
샤넬 향으로 꽃을 닮아서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라고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내 가슴 깊은 거울 속에

나 혼자만의 사랑과 그리움으로
곱게 담아두었습니다.

곱고 예쁜 모습을
마음으로만 만져보면
당신의 포근한 사랑이
어느새 내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죽어서도 내가 그리워할 여인
당신은 사랑입니다.

당신은
바람 속의 여자가 아닌
내 가슴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은 그리움,그리고.사랑이라서
내가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을 때
당신의 이름을
가슴으로 불러보고 싶습니다.
때로는 당신이 혼자 울고 있을 때
내가 당신의 마음 곁에서 위로 해 줄 것입니다.
당신과 나는 사랑이니까요
그리운 사람...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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