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사랑

조관우
등록자 : 悲哀 ♥ 哀緣
 
 
 
하늘에 별이 사라진 이밤_
혼자 된 저 달에_ 널 그려봐_
하나부터 열까지_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생각나_

가슴에 묻어버린 사랑이_
외로운 밤이면 삐짖고 나와서
니가 보고싶다고
서둘러 찾아가라고 내등뒤를 미는데_

사랑해_ 사랑해_ 널 미칠만큼 사랑해_
아니_ 죽을만큼 사랑하는데_
내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_
가까이에 가기엔_ 너무 두려워_

   ♪_♬_♪

한 두잔 마신 술에 취해서
하나 둘 모아둔 사진을 태워도_
끝내 태울수 없는_ 눈부신 너의 미소는
나를 보며 웃는데_

사랑해_사랑해_ 널 미칠만큼 사랑해_
아니_ 죽을만큼 사랑하는데_
내 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_
가까이에 가기엔_ 너무 두려워_

바람 앞에 촛불처럼 불안한
내삶이 널 힘들게 할까봐_

그저 네 뒤에_ 난 그저 숨은채
너의 행복만 손모아 비는데_

미안해_ 영원히_ 반쪽인 나의 사랑아_
다시 안아볼수 없는 사람아_
하늘의 허락에 또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너의곁에서 사랑할꺼야_

 
  

‥ 悲哀 ♥ 哀緣  ll  いちご いち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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