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모른다더니 사랑할땐 모른다더니
너무쉽게 헤어졌구나
아픈 내 가슴은 멍든 내 마음은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돌아서면 남이라더니
너무쉽게 무너졌구나
사랑은 그렇게 상처만 남긴채..
아직도 모르겠어 내 맘을 꿈같은 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내 가슴에 묻는다 우린 같은 공간을 걷고
우린 같은 생각을 갖고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살아왔는데
한 순간에 변해버린 사랑에 배신감마저 느껴져
한 순간에 변해버린 세상에 이질감마저 느껴져
아직도 모르겠어 내 맘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절대로
못믿겠어 잘 모르겠어..
사랑때문에 난 많이 웃고 또 많이 울고
그렇게 보내고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고
미련때문에 그리워하고 또 미워하고
이렇게 끝날걸 시작은 왜 했냐고..
지칠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내 마음이 가는대로 걸어가다보니
미로속에 갇힌 나 그 잘난 사랑 때문에
망가진 내 인생
내 주위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어
내 편이라곤 아무도 없어
멀어져버린 친구들과 측근들
돌아갈수만 있다면
난 사랑따윈 안해
내 가슴에 가둬버린 악마를 꺼내
나 역시 남자였음을 인정하는 순간
널 보내는 그 순간
술과 여자는 똑같아 비우고 나면 그만일뿐
미련따윈 갖지말고
채우고 나면 그만일뿐
내 사랑은 얼마나 진실했던가
나는 말뿐인 위선자 또는 이중인격자
그래 생각끝에 내린 결론은 인연이 다했을뿐
우리 사랑의 유효기간이 많이
지나버린것을 알았을뿐
끝끝내 떠나버린 사랑의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보내버린 이별의 흔적들을 묻고..
사랑때문에 난 많이 웃고 또 많이 울고
그렇게 보내고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고
미련때문에 그리워하고 또 미워하고
이렇게 끝날걸 시작은 왜 했냐고..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사랑할땐 모른다더니
너무쉽게 헤어졌구나
아픈 내 가슴은 멍든 내 마음은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돌아서면 남이라더니
너무쉽게 무너졌구나
사랑은 그렇게 상처만 남긴채...
˚ 悲魂哭 。이 눈물은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