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
여행스케치
나뭇가지 위에 앉은 작은 새 날개짓 처럼
조심스럽게 다가 서는 이맘 너는 알고 있니
언젠가 너의 눈빛을 두렵게 알던 날부터
사랑이라는 작은 떨림에 밤새 잠을 설치고 있지
*나의 사랑 이렇게 시작 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
알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나의 사랑 이렇게 시작 되면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 걸까
사랑 이렇게 시작 되면
아주 조심 스럽게 다가서는 이마음
작은 발자국 마다 혹시 놀래진 않을까 두려움 느끼며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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