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자랑 난 연락했네
재미로 했던거 딴건 없기에
너를 향한 내 맘이 변한건 아냐
다 알잖아 난 그저 단순한 남자
바람이라 넌 말해 깨진 신뢰
나를 믿어 아니면 한대칠래?
다른 여자들은 그저 농담할 사람
너만 진지하지 내게 유일한 사랑
나는 바보라서 좋은 너를 계속 놓쳐
지금까지 여러번의 실수 관계 망쳐
한숨 쉬며 너는 내게 말해 제발 고쳐
달라지지 않는 나를 보며 너는 다쳐
강한 내가 이제 너가 없어 자꾸 헤매
누가 나를 밟은 느낌 매순간이 패배
평소대로 하면 다시 연락올까 기대해
근데 이번에는 너무 큰거 같애 이제
염치가 눈치가 없지만 제발 좀
너가 좀 다시 한번쯤 와줬으면 해
말로만 했었던 나지만 알잖아
또다시 말로만 할 수 밖에
새벽에 잠들지 못했던 너처럼
나도 뒤척이며 아플려고
내가 준 상처에 비하면 괜찮아
난 계속 아프고 피흘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