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직전!

박홍준
앨범 : 변곡점 - Part. 3
작사 : 박홍준
작곡 : 박홍준
편곡 : 박홍준
언젠가 널 처음 봤을 땐 바라볼 수밖에만 없었지
그런 날 이미 넌 알았을까?
딴 남잘 밀어내고 있는 너,
그걸 지켜보고만 있는 나
오늘도 하염없이 네 주윌 맴돌기만 하네
뭐 하고 있냐고
물어봐도
도통 울리지 않는 핸드폰만 괜히 미워
많은 사람들, 그중 흔한 친구일 뿐인 걸
너를 가까이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는 건
왠지 무심한 듯한 그런 너의 태도와
용길 내지 못하겠는 나의 소심함
결국 읽지 않는 걸까?
너에게 닿기가
너무 어려워진 내 맘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새 온 답장에
또 설레이네
이 밤이 다 지나도록 끊어질 틈이 없네
많은 사람들, 그중 너 하나만 보이는 걸
네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맘은 떨려오는 걸
어떤 말로 널 반겨야 할지도 모르겠어
어색하기만 한 날 보고 환히 웃는 너
더 조급해져만 가네
너에게 닿기가
너무 어렵진 않을까 또 괜히 망설이네
몇 번의 만남, 무르익는 대화
스치듯 의미심장한 네 말
더 기다릴 수가 없네
너에게 닿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 맘을 가득 담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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