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기다리다 밤 10시쯤에
산책을 나가 괜히 마음이 뜨네
오늘 하루 별로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어 기분을 감추긴 참 어려워
oh no
우연히 마주쳐버린 너
절대로 의도한 건 아냐 yeah
J지만 그 정도는 아냐 yeah
이왕 만났으니까 집까지만 데려다줄게
wu
yeah 행복해 (행복해)
한 걸음씩 맞춰 (이러다 미쳐)
그러다 진짜 다쳐 (뭔 상관인데 baby)
공부도 내겐 뒷전
너를 만난 게 기적이야
시간을 기다리다 밤 10시쯤에
산책을 나가 괜히 마음이 뜨네
오늘 하루 별로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어 기분을 감추긴 참 어려워
oh no
우연히 마주쳐버린 너
절대로 의도한 건 아냐 yeah
J지만 그 정도는 아냐 yeah
이왕 만났으니까 집까지만..
혹시라도 부담스러울까 걱정이 됐어 uh yeah
아까 했던 맞장구가 이제야 후회가 됐어 uh yeah
어색했으려나 uh yeah
내 생각을 하려나 uh yeah
조심히 들어갔겠지
잠도 잘 자면 좋겠다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야
삶이 막 즐거워지고 막 그래
너도 알잖아 아 미안
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진 안 바라 난 그저
너를 지켜보면서
네 옆에서 걷는 게 지금 내 가장 큰 행복이야
한 걸음씩 맞춰 (이러다 미쳐)
그러다 진짜 다쳐 (뭔 상관인데 baby)
공부도 내겐 뒷전
너를 만난 게 기적이야
시간을 기다리다 밤 10시쯤에
산책을 나가 괜히 마음이 뜨네
오늘 하루 별로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어 기분을 감추긴 참 어려워
oh no
우연히 마주쳐버린 너
절대로 의도한 건 아냐 yeah
J지만 그 정도는 아냐 yeah
이왕 만났으니까 집까지만 데려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