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도

하지연
앨범 : 가을 기도
작사 : 하지연
작곡 : 안재동
그 공원 그 벤치엔 지금쯤
낙엽들이 모여 앉아
지난 사랑 이야기 나누겠지
가을은 사랑에 계절 또 슬픈 계절
바람에 지는 수많은 사랑들
어데서 왔다가 어데로 가는지
그대가 보내준 마지막 편지 속 단풍잎들
우리 이제 슬퍼하지 말아요
낙엽이 지기 전에 가버린 사랑이지만
아픈 사랑도 세월가면 잊을 수 있어요          
옛 생각에 젖어 걷는 가을 길
슬픔처럼 낙엽만 쌓여요
기도하리라
당신의 추억을 위해
우리는 낙엽처럼 떠났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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