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계절의 끝자락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던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 나는
우리가 함께할 계절과
풍경의 온도는 늘 따뜻했으면
그 안에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자리했으면
때론 뜨겁거나 차가워도
다시 우리의 사랑으로 돌아가 보자
너로 인해 온 맘 다해 느낀
사랑을 잊지 않고 네게 전할게
너로 인해 느낀 따뜻한 마음을
언젠가 너에게 돌려주고 싶었어
네게도 그때의 마음이 닿기를
이제는 평생 네 곁에서
서로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채우는 사랑을 하고파
언제나 그랬었듯이
때론 소나기가 쏟아지면
잠시 내 품에 너를 숨겨 쉬어가도 돼
서로 다른 우리지만 나의
마음만은 변치 않고 너를 지킬게
온 맘 다해 사랑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