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지기

연우
앨범 : 황금신부ost
등록자 : 하늘바다
보고 싶은 우리 엄마
하늘 위에 담아
동그랗게 그려보는
어머니 세 글자
불러봐도 내 가슴은
여전히 슬퍼서
강물 위로 눈물마저
말 없이 보내네

그대 있어 숨겨놓은
빛바랜 추억은
소리 없이 손 끝에서
저 멀리 떠나가네
이젠 나의 곁에 있는
그대를 사랑해
슬픔까지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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