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이 흘러내려
노력했던 기억들
바닥에 쌓아져 갈수록
부족한 시간의 그림자
잡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흘러가는 건 막을 수 없네
뒤집힌 모래시계처럼
다시 시작된 시간들
흘러간 흔적은 남겨두고
이제 또 다른 길을 걸어
다시 시작된 모래시계
돌아오는 듯해도 달라
흘려 보낸 시간들은
다시 쌓일 수 없기에
잡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흘러가는 건 막을 수 없네
흐르는 시간 속 모래시계
떨어질수록 더 빛나는 꿈
지나간 자리 남긴 채로
우린 그 순간에 살아
떨어진 모래는 어디로 가
새로운 빛을 품은 채로
지금 이 순간도 멈출 순 없어
기억 속에 새겨질 뿐
흐르는 시간 속 모래시계
떨어질수록 더 빛나는 꿈
지나간 자리 남긴 채로
우린 그 순간에 살아
흐르는 시간 속 모래시계
떨어질수록 더 빛나는 꿈
지나간 자리 남긴 채로
우린 그 순간에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