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집 휴일 (HYUIL)

매일 괴로운 꿈에서 눈을 떠
깨어나도 괴로운 현실인 건 마찬가지
초라한 내 모습에 몇번이고 내 자신을 죽여
이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아
사실 나도 알아 뭐가 문젠지
의지박약 포기만 수만 번째 바보같지
움츠러든 게 습관이 돼 몇번이고 내 자신을 숨겨
이렇게 살아가고 싶지 않아
꿈은 까마득한데 난 여기있어
지금 일어나서 달려가야 해
내게 남은 시간들이 많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인생은 길어
넌 끝이라 생각했던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할 거야
마지막이라 여겼던 모든 게
보석이 되어 돌아올 거야
나의 좌절과 아쉬움 모든 게
내 꿈에 필요했던 거겠지
망설이지마 이제 출발선이야
Ready, set
Run! Boys! Run!
매일 설레는 마음에 눈을 떠
깨어나면 새로운 아침에 늘 감사해
꿈꾸던 내 모습에 몇번이고 난 노래를 불러
이렇게만 살아가고 싶어 난
근데 몰랐지 내 부족함을
지나고 보니 형편없었지
알게 됐으니 채워가면 돼
난 이뤄낼테니 이정돈 껌이지
넌 끝이라 생각했던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할 거야
마지막이라 여겼던 모든 게
보석이 되어 돌아올 거야
나의 좌절과 아쉬움 모든 게
내 꿈에 필요했던 거겠지
망설이지마 이제 출발선이야
Ready, set
Run! Boys! Run!
꿈을 이룬 모습들과
초라한 지금의 나
굳이 비교하지마 뭘 해야 할지
먼저 난 생각해볼래
넌 끝이라 생각했던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할 거야
마지막이라 여겼던 모든 게
보석이 되어 돌아올 거야
나의 좌절과 아쉬움 모든 게
내 꿈에 필요했던 거겠지
망설이지마 이제 출발선이야
Ready, set
Run! Boys! Run!

RUN BOYS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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