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어머니

박향림
등록자 : pks1577
나는야 깊은 밤을 흘러가는 조각달
아~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하늘을 뚜껑삼고 흐른다만은
꿈에나 생시에나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흐르는 타향하늘 등불조차 슬프다
아~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여호(여우)도 들고 나는 굴이 있나니
밤이나 낮이나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산 너머 노을 속에 반딧불이 부른다
아~ 엄마품이 그립습니다
구름에 마음 맞겨 오늘도 다시
낯설은 고개에서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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