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 차일드(Ou rChild) - 발자국]..결비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눈밭 위에서
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끝도 없이 달렸지.
소박한 웃음으로
우리 앞날을 꿈꾸며
눈밭 위에
우리들만의 꿈을 그렸네.
**(간주중)
그리움에 뒤돌아 볼 때면
저 멀리서 손 흔드는
수많은 내 발자국 만이
나의 길을 비추네.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들아.
멀어져만 가는
내 발자국만은 지우지 말아 줄래.
언젠가 힘이 들 때
내 발자국 보며
우리들의 예전을 추억할 수 있게.
기억할 수 있게.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