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었다

saezung
앨범 : 사랑이었다
작사 : saezung
작곡 : saezung, bezimeni music
편곡 : bezimeni music
그 향기에 취해 다시 너에게로
어느새 기적 같던 꿈에서 깨
미처 다 태우지 못한 장면엔
울고 있는 너가 서 있었네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 숨어있다가
시들어 버려진 꽃말
또 Rainy Season
머리 위 먹구름에
하려던 말이 목 끝까지 찬다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막 삼킨다
주워 담지 못할 만큼의 너가
감당 못 할 만큼 커져 불어온다
How's your day
길 잃어버린 이 노래에
더 이상 의미는 없겠지만
넌 내 사랑이었다
끝내 못 꺼낸 그 말
기억에 묻어둔다
전부 다 흩어진다
마지막 장면들과
잊혀질 추억들까지
가볍게 흘려보낼 수는 없겠지만
Now I can go
내 세상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밤도
속 한 켠에 남아
시리게 불어온다
언젠가 돌아볼까
마음은 무겁지만
Just go away
넌 여전히
내 사랑이었다
너가 내 사랑이었다
가져가 내 몫까지
너를 뺀 내 세상이 검은색
유난히도 추웠다
그때 바람조차
내 기억 속 예쁘게 묻어둘게
또 왜 이래 나
Raining on my face all from my eyes
그때 기억에 취해
더 깊게
결국 이런 결말인데
뭘 위해
난 왜
How beautiful your smile is I can't forget
못 해
다시는 못 볼 추억이 눈앞에 일렁인다
흐려지는 뒷모습만
바라보다 몇 년이 흘러도
넌 내 사랑이었다
끝내 못 꺼낸 그 말
기억에 묻어둔다
전부 다 흩어진다
마지막 장면들과
잊혀질 추억들까지
가볍게 흘려보낼 수는 없겠지만
Now I can go
내 세상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밤도
속 한 켠에 남아
시리게 불어온다
언젠가 돌아볼까
마음은 무겁지만
Just go away
넌 여전히
사랑이었다
내 세상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밤도
속 한 켠에 남아
시리게 불어온다
언젠가 돌아볼까
마음은 무겁지만
Just go away
넌 여전히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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