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같이 고운 님을 열매같이 맺어두고
가지가지 많은 정은 뿌리같이 깊었것만은
언제나 그립고 그 못보는 그리움을
오늘 이 달빛에 띄워 보내는디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 돌아가네 나 돌아가네
떨떨거리고 나 돌아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어라 사랑도 매화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