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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마음 깊은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어오리다
내님 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 내몸 불 밝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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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 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 가리라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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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그대곁으로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나의사랑 그대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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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조금만 기다려요
내가 잽싸게 그대에게 달려 갈께요
쬐끔 므찐 아찌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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