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말야, 영원은 없어
모두 언젠가 사라져
겁이 많은 어른이 모여
‘영원히'란 거짓말을 해
동화 같은 단어지?
이뤄지지 않는
뜬구름 같은 꿈이라도
난 늘 여기서 있을게
쌓인 시간을 건너서 음
변치 않는 건 언제라도
함께 하는 순간. 그래, 영원
우린 하필 사랑일까
수많은 바람 중에 음
마음 한편에 간직했던
작은 기대, 무뎌진 소원
“변함없는 무언가"
이제는 잊혀진
온점이 적힌 꿈이라도
난 늘 여기서 있을게
쌓인 시간을 건너서 음
변치 않는 건 언제라도
함께 하는 순간
Oh 나,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몰라
세상이 말한 끝은 달라
긴 꿈의 동행, 곁을 지킬 이 손을
놓치지 않을게
난 늘 영원을 말할게
한참을 또 헤매인대도
오래된 물음
세상에게 답해
늦게나마 찾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