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한 시간이 너를 붙잡아 주면
백채은
앨범 : 우리 사랑한 시간이 너를 붙잡아 주면
작사 : 백채은
작곡 : 백채은, Fermahtta, 파스텔벤치
편곡 : 백채은, Fermahtta, 파스텔벤치
다 잊은 줄 알았어
우연히 본 네 사진
웃고있는 얼굴을 보니
그때 알게된거야
아무것도 잊지못한 나를
다 지운줄 알았어
날 보며 웃는 네 모습
사랑한다 말하던 네 목소리도
이제야 알 것 같아
아무것도 지울 수 없다는 걸 난 알아
밤새 널 불러 혹시 네가 들을까
그냥 이 길을 걸어
여기 네가 서 있을까
한참 이 거리를 걷다보면
이 길에 끝에 서 있을 것만 같아 너가
아직 난 선명해 날 보며 웃던 네모습
보고싶다 말하던 네 목소리도
이제야 그리운데
이젠 너를 붙잡을 수 없단 걸 알아
밤새 널 불러 혹시 네가 들을까
그냥 이 길을 걸어
여기 네가 서 있을까
한참 이 거리를 걷다보면
이 길에 끝에 서 있을 것만 같아
이게 다 꿈이었음 좋겠어
너를 사랑하는 날이 내게오면
널 놓지 않을께 떠나지 않을께
아직 널 불러
떠나가지마라 못하고
우리 사랑한 시간들이
다시 널 붙잡아주면
그땐 널 이렇게 혼자 두지 않을께
사랑한다는 내 말이
너에게 닿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