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너의 기억은
비좁은 날 떠나 별이 되나봐
나마음 다 닳도록 헤고 다시 또 헤도
끝없는 슬픔만 깊어..
어긋나고 비켜간 사랑에..오
내게 남은건 눈물뿐이라서
또 쉴새없이 흘러 너의 기억까지도
씻겨질까봐 아파도 난 참아내..
나 잠이 들면 이대로 깨지 않길..
그리움에 지쳐서 애써 널 잊을까봐
사랑한 너를 잃고 멈춘 가슴으로
하루조차 힘겨워~
♬~
그리움에 눈물을 삼키면..오
니가 남아서 체한 내 가슴을
또 손끝으로 검은 핏물을 흘려내도
낫지 않아서 아픈채로 살아가..
더 깊어가는 슬픔이 내몸가득
더는 손쓸수 없게 번져 간다고 해도
아직 널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너를 담고 잠들어~
이런 아픔을 이런 나의 사랑을
한순간이라도 넌 기억할까
나 사는동안~
(나 잠이 들면 이대로 깨지 않길)
(그리움에 지쳐서 애써 널잊을까봐) 나지쳐서
(사랑한 너를 잃고) 나 너를 잃고
멈춘 가슴으로 하루조차 힘겨워~
하루조차 힘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