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SunO
앨범 : 옥창열의 6집, 성속의 경계에서
해골물 마신 후에 새벽이 열리었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하나란 걸
일체에 걸림이 없으니 생사마저 자유롭네
자루 없는 도끼 달라 몰부가 불렀더니
느릅나무다리에서 못에 풍덩 빠뜨려져
요석궁 높은 달 아래 부부 인연 이루었네
파계승 지탄에도 거리낌 전혀 없이
민초들 속에서 화쟁일심 한 목소리
진흙밭 연꽃이 되어 성자로 거듭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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