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덮으며
Liebe (리베)
앨범 : 들을 덮으며
작사 : 이주은
작곡 : 허태양, 이주은
편곡 : 한성현, 이주은, 허태양, 김지우, 임홍윤
난 알고 있었죠
그대의 그 미소는 어엿한
한면의 바탕으로 그렸죠
또 그게 얼마나 큰지
그림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마음에 낙서를 해버리곤
아무도 찾지 않는 들판에 누워서
마구잡이로 그린 그림을 다시 꺼내어
그대를 생각하며 마저 못한 붓칠을 하다가
아 그만 생각에 잠겨버린 나
모든 날에 이 시간엔 널 닮은 무언가가 오는걸
내 마음이 들이라면 난 분홍빛으로 덮여질걸
또 이렇게 눈치 없는
많은 표현들은 날 수줍게 하네요
곧 조금 조금씩
그대 마음엔 내가 있겠죠
이 들을 덮으며 네가 온 것처럼
아무도 찾지 않는 들판에 누워서
마구잡이로 그린 그림을 다시 꺼내어
그대를 생각하며 마저 못한 붓칠을 하다가
아 그만 생각에 잠겨버린 난
모든 날에 이 시간엔 널 닮은 무언가가 오는걸
내 마음이 들이라면 난 분홍빛으로 덮여질걸
도저히 난 너와는 닮은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난 알겠어요
눈치없는 난 덮여질걸 분홍빛으로
곧 조금 조금씩
그대 맘엔 내가 있겠죠
이 들을 덮으며 네가 온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