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쁜건가요? 나만 아픈건가요?
내겐 눈물따윈 필요치 않죠
그댄 날 숨쉬게 한 단 한번의 사랑이니까
그런 사람이니까..
다른 말은 내 귓가에 들리지 않아
더는 살아야 할 의미가 없이 두 눈을 감고서
그냥 내 맘을 닫으면 될까요?
그게 안되면...
난 아물수 없는걸 알지만
그대라는 흔적에 또 베이죠..
못나고 부족한 날 알게해줘서
그저 고마울뿐이죠..
난 그럴수 있다면 이대로
그댈 잃고 날 버려도 될까요?
그대 맘에 닿지 못해 죄가 된것뿐인데
원망 따위는 이제 그만..오..
내가 바보인가요? 나만 미련한가요?
내게 후횐 어울리지 않나요?
잊지 못한 맘으로 거릴 걷다 소리치는 나
가슴 터질듯한데 다른 누굴 만난대도
의미가 없어...사랑하나 지키지 못했잖아
내 입을 막고서 그냥 숨이 멎으면 될까요?
그것마저 안되면~
난 아물수 없는걸 알지만
그대라는 흔적에 또 베이죠..
못나고 부족한 날 알게 해줘서
그저 고마울뿐이죠..
난 그럴수 있다면 이대로
그댈 잃고 날 버려도 될까요?
그대 맘에 닿지 못해 죄가 된것뿐인데
원망 따위는 이제 그만~
사랑이란 그 흔한 말이 내겐 분에 넘쳤나봐
애써 날 무너지게 해.. 많이~
수천 번을 만 번을 고쳐도
돌이킬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헛된 미련들만 남아
잔인한 기억도~
난 그럴수 있다면 이대로 그댈 잃고
날 버려도 될까요?
이것만 간직해주길~ 내 온몸에 남겨진~
헤어날수 없는~ 통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