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고치고

정하나
등록자 : 보이지않는ll비
우연히 날 찾아와,,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며,,실망 할까봐..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 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살다가 널 만나면,,모질게 따지고 싶어..
힘든 세상에 나 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 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보잘것 없지만,,
널 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 해야해..

☆보이지않는ll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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