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홀로 서서
눈물만 흐르고 있죠
기억 속의 그대 모습
아직도 남아있어요
바람 속에 사라진다
우리의 추억들도
시간이 멈춘 듯해도
마음은 멈추질 않죠
슬픔 이별 가슴 아파
그대 없는 이 밤이야
내게 돌아오길 바라
이 마음만 가득 차요
달빛 아래 서글펐던 어느 날
그대 향기 그리워도 참는 그날
이별의 말은 난 듣기도 싫어
홀로 남겨진 이 밤은 어느 한
조선시대 그날로 돌아왔어
또 세월이 지나겠지
다른 눈물은 멈추질 않겠지
하늘을 향해 외치지 못했지
그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겠지
슬펐던 이별은 가슴은 산산 조각 나겠지
그때 어는 밤처럼 나는 다시 돌아오길
바라지 않는 마음이었어
이 마음은 이 마음만 가득 찼지 지금은
너로 생각으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