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지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토닥 토닥
왔던길 만큼 앞으로 갈길도 힘들거야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학생땐 시험에 숙제에 할일도 많고
추억도 쌓고 하고 싶은게 많아
정신없이 살다보면 행복해지겠지 생각했지
하지만 사회 나와 힘든일이 너무 많아
회사일도 많고 출퇴근 지옥에
체력은 다하고
좋은 짝 만나 결혼 약속하고
남들 사는 만큼 살려고 하다보니
할것도 살것도 많고 지쳐 힘들고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신혼 생활 즐기다 축복 속에 아이도 태어나
순간의 기쁨 뒤에 육아 스트레스에 또 지쳐
중2병에 걸린 자식 케어하느라 스트레스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다 키워놓고 보니 자기 짝만 찾는
미련 곰탱이 같은 자식 새끼 키워봐야 소용없다며슬퍼하네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잘살아오다 회의감에 졸혼 하자며
이런 땡땡이 라며 초라해지네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우리는 살면서 지치고 힘든일 투성이
이럴때마다 내노랠 들어 토닥여줄게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지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토닥 토닥
왔던길 만큼 앞으로 갈길도 힘들거야
그럴때마다 내가 토닥여줄게 토닥 오오오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