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비트에 맞춰 라임
bass drum 깔아만 둬도
벌스 뚝딱 다 비켜 키워봐 스피커
따라했지 J dilla
칩멍크 소울 한 노래 위 I spit ‘em
쉴 틈 없이 내 일기장
팔고다녀 침 튄 스크린 유일무이한
취미 열심히 연습해 받았던 보상*
폼 안죽었지 더 성장 유지 뿌리
studio 14의 소울 모은 그 곳
내 톤 안잡혔지만 멋 흐르는 진정성이 담긴
진지한 정신 캐릭터 리스너 외쳐 Oh Dope
왜 못 맞춰 플로우?
혹독한 연구 보여줘
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옛날 힙찔이와 갭차이 gotta testify
어린 아마추어 10대 래퍼지만 없어 겁
끄적이던 가사 뱉어 관객 앞에서
적어진 부끄럼 낯선 친구 다섯 앞에서 연
즉석의 콘서트 귤까듯 해 까마득해진 중1
막연히 보다 프로레슬링 그 멋진
NF The search 그땐 Best Track
하루종일 반복 따라했던
바보는 눈빛이 여전히 환해
다 된 무료 비트 쓰는 놈 이제 샘플링도 잘만하는 놈
괜히 멋 부려 랩 뱉는 중딩이
드디어 가사가 살아 숨쉬지
침 더 튀겨봐 그래야 내 땀이
보여 노력파? 인정해 맞지
But still be remembered
일상을 뱉어 언더부터 위 내 footprint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