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연애의 종착역 설렘없는 하루도
무뎌진 감정 내게서 등을 돌려
혼자인게 편해 날 떠나가도 그만
이 모든게 다 귀찮아 놓아버린 너의 손
후련해 차라리 잘된것만 같아
아무렇지 않아 너 없는 그 1분 1초 조차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그렇게 믿고 또 믿었는데 돌아보면 난
너와 듣던 노래가 흘러 나올 때
너와 걷던 거릴 혼자 걸어갈 때
자꾸 아른거려 너의 그 미소가
눈물이 멈추질 않아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혼자가 아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소중한 널 왜 몰랐던걸까
듣기 싫은 잔소리는 해답없는 문제
양보 없는 다툼 지쳐가는 두 사람
자유로워지고 싶어 너를 피해 도망치듯
달아났어 다가오던 니가 잡지 못하게
후련해 차라리 잘된것만 같아
새롭기만 했어 혼자가 된 1분 1초 조차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그렇게 믿고 또 믿었는데 돌아보면 난
너와 듣던 노래가 흘러 나올 때
너와 걷던 거릴 혼자 걸어갈 때
자꾸 아른거려 너의 그 미소가
눈물이 멈추질 않아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혼자가 아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소중한 널 왜 몰랐던걸까
시간을 되돌려 널 두고온 그 시간속으로
정말 어떡해 난 널 앞에 두고
아무말도 떠오르지가 않아 나
너와 듣던 노래가 흘러 나올 때
너와 걷던 거릴 혼자 걸어갈 때
자꾸 아른거려 너의 그 미소가
눈물이 멈추질 않아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혼자가 아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둘이었을 때
소중한 널 왜 몰랐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