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사람
작사 김순곤
작곡 박성훈
노래 최유나
오다 가다 마주칠 때
뭐 그리 바쁜지
눈길 한번 주지 않더니
누가 말해 주지도 않은
내 생일 알고서
꽃다발을 보내준 사람
난 몰라요 몰라
그런 당신 마음
오락가락 알쏭달쏭해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안아보고 싶다고
쉽게 말해주면 될 것을
오늘도 지나쳐
가시렵니까
내 마음 변하면
어쩌시려고
당신 정말 별난 사람@
이리저리 스쳐갈 때
무표정한 얼굴
인사 한번 하지 않더니
내가 먼저 묻지도 않은
전화번호를
은근슬쩍 두고 간 사람
난 몰라요 몰라
그런 당신 마음
오락가락 알쏭달쏭해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안아보고 싶다고
쉽게 말해주면 될 것을
오늘도 지나쳐
가시렵니까
내 마음 변하면
어쩌시려고
당신 정말 별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