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배문규
등록자 : 다흰..
네게 말하고 싶진 않았어
얼마남지 않은 우리 시간을
슬픈 모숩 감추면서 보내고 싶진 않아
너를 힘들게 하긴 싫어..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
아직 난 아무런 욕심도 없어
내게 가장 소중했던 너와의 시간들만
기억할 수 있으면 좋아..

문득 잠에서 깨어나
너의 사진을 보았지
어떻게 너만 두고 떠날 수 있을까
난 정말 난 정말 자신이 없는데..

하지만 하늘이 허락하는 날까지
너를 위해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남지 않은 우리 시간마저도
나는 고마워 해야 겠지..

문득 잠에서 깨어나
너의 사진을 보았지
어떻게 너만 두고 떠날 수 있을까
난 정말 난 정말 자신이 없는데..

하지만 하늘이 허락하는 날까지
너를 위해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남지 않은 우리 시간마저도
나는 고마워 해야 겠지..

혹시라도 남겨지는 너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여 내가 미워져도
이해할게 너의 마음 알고 있으니
다만 너의 용서를 바래..

♤ 내 눈물 가진 사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