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에 홀로 있는 흔들리는 의자에
고개숙인 영혼으로 밀려드는 외로움
하아얀 안개속으로 스며드는 너의 그 조그만 영혼 스치네...
이 빗물속에 당신이 왜 이리 슬퍼 보이는지~
그 소중했던 그리움 왜 이리 아쉬운지..
스치우듯 작은 몸짓 불어오는 바람에
퇴색한 나뭇잎처럼 초라한 내모습
짙은 거리 사이로 사라지는 그대 모습에 눈물이 흐르네..
이 빗물속에 당신이 왜 이리 슬퍼 보이는지~
그 소중했던 그리움 왜 이리 아쉬운지..
간주~
이 빗물속에 당신이 왜 이리 슬퍼 보이는지~
그 소중했던 그리움 왜 이리 아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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