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이나 전화기만 그저 바라보고 있어
누르지도 못한채로 멍하니
난 또 그렇게 있어
이제는 지울때도 됐는데
네 모든 기억과 너의 번호 까지도
하지만 내 마음 한쪽 작은 그 속에
아직 혹시 하는 맘이 남았어
술에 취한채 전화길들고 너의 번호에 다가 난
네 안부를 묻지
오늘 같은 밤 니가 너무 그립다
너의 그 목소리가 난 너무 그립다.
혹시 그럴리 없겠지만 너도 나와같이
번호에 두고 혼잔 말을 한곤하는지
나는 습관이 되버렸어 니가 떠난뒤
오늘 같은 이런 날에는
술에 취한채 (오늘도 난)
전화길들고
너의 번호에 다가 난
네 안부를 묻지 (어떻게 지내)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밤)
니가 너무 그립다
너의 그 목소리가 난
너무 그립다.